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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서부 라마디 자살폭탄 공격, 20명 사망


이라크 서부도시 라마디에서 두 건의 자살폭탄 공격이 잇달아 발생해 적어도 20명이 숨지고 3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이라크 경찰은 오늘 폭탄공격이 라마디가 주도인 안바르 주의 고위 관리들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공격은 안바르 주지사 카심 모하메드 알-파다위의 집무실 근처 도로에서 차량이 폭파되면서 시작됐습니다.

곧이어 알-파다위 주지사가 폭탄공격의 피해를 살피기 위해 청사를 나오자 길가에 서 있던 자살폭탄 공격범이 폭탄을 터뜨렸습니다. 이 공격으로 주지사가 부상을 입고 안바르 주 경찰 부청장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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