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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핵계획 폭로자 바누누 또 체포


이스라엘의 핵 계획에 관해 폭로한 혐의로 18년 간 복역했던 모르데차이 바누누가 29일 또다시 이스라엘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스라엘 경찰은 바누누가 외국인과 말하는 것을 금지하는 가석방 조건을 위반했다고 밝혔습니다. 바누누는 과거에도 가석방 조건을 위반한 적이 있습니다.

바누누는 지난 1986년 이스라엘의 디모나 핵발전소에서 기술자로 일할 당시 영국의 `선데이 타임스’ 신문과 업무와 관련해 인터뷰했다는 이유로 18년 간 복역한 뒤 지난 2004년 석방됐습니다. 바누누는 해외여행과 외국인과의 접촉을 금지 당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 존재에 대해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는 정책을 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바누누의 인터뷰를 근거로 이스라엘이 2백 개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결론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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