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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로버트 박 사건 ‘우려’


한국계 미국인 로버트 박이 25일 북한에 무단 입국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 국무부는 28일 이에 관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 이언 켈리 대변인은 이 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로버트 박 관련 보도에 대해 우려하고 있고, 내용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켈리 대변인은 그러나 로버트 박이 국경을 넘었다는 보도나, 박씨의 행방을 독자적으로 확인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켈리 대변인은 이어 북한에서 미국의 이익대표부 역할을 해온 스웨덴 대사관이 추가정보를 수집하기로 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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