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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평양 인구, 서울 이어 2번째’


북한 수도인 평양이 오는 2025년 서울에 이어 한반도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 통계청에 따르면 남북한 10개 주요 도시 가운데 오는 2025년 서울 인구가 9백70만 명으로 가장 많고 평양이 3백63만 명, 부산 304만 명 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인구 중 도시계획 구역 안에 사는 인구비율을 뜻하는 도시화율은 북한의 경우 2025년 70%에 이르고, 2040년 77%, 2050년 80%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또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수 있는 평균 자녀 수인 합계출산율의 경우 북한은 2025년부터 2050년까지 2명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아사망률은 남한이 2045년까지 4% 대에 머무는 가운데 북한은 2025년 40%, 2035년 35%, 2045년 30%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2008년 12월을 기준으로 남북한 군사력은 남한 65만5천 명, 북한 1백19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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