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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북부에서 폭탄테러, 아슈라 순례자 4명 사망


파키스탄 북서부의 한 부족지역 정부 관리의 집에서 폭탄이 폭발해 호주와 일가족 5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관계자들이 밝혔습니다.

관계자들은 오늘(27일) 아프간 국경 쿠람 지역의 사다 마을에서 폭탄이 폭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폭탄 폭발로 현지 정부 관리인 사르파라즈 칸과 그의 아내, 그리고 4명의 자녀들이 숨졌습니다. 아직까지 이번 공격의 주범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가 탈레반 무장용의자들의 거점지역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탈레반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최근 파키스탄 정부 관리들을 공격해 오고 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오늘 미국 무인정찰기가 북부 와지리스탄의 부족 지역에 위치한 한 무장용의자의 집으로 추정되는 곳에 공격을 가해 13명이 숨졌다고 파키스탄 정부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사망자 가운데는 적어도 1명의 무장용의자 지휘관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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