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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남부 자살폭탄 8명 사망


아프가니스탄의 남부 칸다하르에서는 24일 외국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호텔 인근에서 차량을 이용한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해 8명이 사망했다고 아프간 경찰이 밝혔습니다.

고위 경찰관인 파젤 아흐마드 샤르자드씨는 폭탄범이 마차를 몰고 가다 경비원이 정지 명령을 내리자 폭발물을 터트렸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폭발로 경찰관 1명 등 적어도 3명이 다쳤습니다. 호텔의 일부 창문들이 폭파됐습니다. 폭발이 일어난 지점은 지방정부 건물과도 가깝습니다.

이보다 앞서 나토 군과 아프간 군은 칸다하르에서 펼친 작전에서 최근 연쇄 암살의 용의자로 수배 중인 한 탈레반 지휘관을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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