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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국제사회 제의 계속 거부하면 중대한 결말 직면' 오바마 행정부


미국 오바마 행정부는 이란이 자국 핵개발 계획의 평화적 이용을 보장하는 국제사회의 다국적 제의를 계속 거부하면 단합된 국제사회로부터 중대한 결말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행정부의 이 같은 경고는 이란이 최근 몇 주일 동안 국제사회의 제의를 계속 거부하고 있는데 대한 반응으로 나온 것입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국제사회는 최근 몇 주일 동안 이란의 우라늄을 외국에서 농축해 공급하는 방안을 제의했으나 이란은 이를 거부할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에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개량형 중거리 미사일을 시험발사하는 등 도발적 태도를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백악관의 데이비드 엑설로드 선임 고문은 미국 ABC 텔레비전 뉴스의 주말 대담 프로그램에서 이란의 최근 행동들은 자국의 핵개발 계획이 전적으로 평화적 목적을 위한 것이라는 오랜 주장과 일치하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엑설로드 선임 고문은 이란 정부의 의도가 무엇인지를 모르는 나라는 없다면서 이란 당국자들이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국제사회는 그에 대처해야만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엑설로드 선임 고문은 이란이 협조하는 방향으로 돌아서지 않으면 그에 대한 중대한 결말이 따를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습니다.

앨설로드 고문은 이란 핵 계획을 제한하려는 국제 사회 결의가 훨씬 강경해졌다고 지적했습ㄴ디ㅏ.

엑설로드 선임 고문은 오바마 행정부 출범초기만 해도 이란은 국가적으로 단합되어 있었고 이란에 대한 접근 방법에 있어 세계는 분열돼 있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이란은 심하게 분열돼 있는 반면 국제사회는 단결돼 있다는 것입니다. 엑설로드 선임 고문은 그러면서 국제사회를 단합시키는데는 오바마 대통령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상원의 공화당 원로인 존 맥케인 의원은 오바마 행정부의 이란에 대한 대화, 교류 노력이 이란에게 핵능력을 개발하도록 더 시간을 주고 있을 뿐이라고 비판합니다. 맥케인 의원은 폭스 텔레비전 방송 주말 프로그램에서 이란에 대한 새로운 신속한 제재 시행과 이란의 정치적 반대자들에 대한 미국의 명백한 지지를 촉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란의 수도 테헤란 거리에서 자유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며 항의시위를 벌이고 있는 이란 대중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나서야 한다는 것입니다. 맥케인 의원은 이란에서 대통령 선거가 실시된 직후 이란의 대중이 항의시위를 벌인 초기에 오바마 대통령이 즉각 지지 표명을 하지 않은 것은 잘못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6월 이란의 대통령 선거 결과에 항의하는 대중시위가 발생하고 유혈진압 사태가 벌어졌을 때 이를 개탄했으나 이란 대통령 선거결과에 항의하는 야당을 지지하는데는 신중을 기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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