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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축구 트루시에 감독 접촉’ - 일본 언론


북한이 내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회를 앞두고 프랑스 출신의 필립 트루시에 감독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루시에 감독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일본대표팀을 16강에 진출시킨 것을 비롯해 나이지리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루키나 파소, 모로코 대표팀 감독 등을 역임했습니다.

올해 54살의 트루시에 감독은 오늘 (17일) 일본 언론과의 회견에서 아직 최종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어 더 이상 말할 수 있는 것이 없다면서도 북한 측과의 접촉은 시인했습니다.

트루시에 감독은 그러면서 아시아 국가에서 또 다른 도전에 나설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시아 국가 팀을 맡은 경험이 있는 자신이 2010년 월드컵 대회에 출전한다면 이는 훌륭한 모험이 될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일본 언론은 트루시에 감독이 지난 14일 일본에서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비자를 발급받는데 문제가 생겨 방북하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이보다 앞서 스웨덴의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과 네덜란드의 거스 히딩크 감독이 북한대표팀 감독직 제의를 거절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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