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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 대통령 김정일에 친서’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냈다고, 미국 당국자들이 말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미 국무부 당국자들은 오바마 대통령의 친서가 지난 주 북한을 방문한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 특사를 통해 전달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당국자들은 친서의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재임 초기에 북한 지도자에게 친서를 보낸 것은 비교적 이례적인 일입니다. 조지 부시 전 대통령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김 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냈지만, 오바마 대통령 처럼 재임 초기는 아니었고, 북한의 핵 계획을 억제하려는 노력으로 보낸 것이었습니다.

보즈워스 특사는 지난 주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온 뒤, 북한이 6자회담 재개 일정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6자회담 과정의 중요성은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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