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은 15일 주택 난방을 위해 연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유인책들을 미국인들에게 제공할 것을 미국 의회에 촉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근교에 있는 대형 목재 철물상점에서 이러한 유인책들은 소비자들이 보다 효율적인 난방대책을 강구하도록 해 연료비 감소에 도움을 주는 것이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이 같은 조치는 소비지출을 진작함으로써 국가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재 높은 실직율을 보이고 있는 건설업계의 새 일자리를 늘려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계획안은 오바마 대통령이 일자리 창출을 부추기기 위해 이미 발표했던 계획안의 일부입니다. 계획안은 또 중소기업들을 위한 세금 공제와 나아가 도로와 통신망 등 사회 기반시설 확충에 관한 지출 증대도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