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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신문 헤드라인] 20년 이내 안데스 산맥  빙산 녹아 1억명의 삶 위협 - 뉴욕 타임스


문: 미국 주요 신문의 대표적인 기사들을 간추려 소개해 드리는 미국 신문 헤드라인입니다. 오늘도 노시창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아프가니스탄 소식을 머리기사로 싣고 있군요

답;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탈레반 요원들에게 무장 투쟁을 중단하고 정부측으로 돌아오면 사회에 다시 들어가 잘 살도록 해주겠다고 약속을 하지만 흔히 그런 약속이 공허한 약속이 되고 만다는 이야기입니다. 탈레반을 빠져나와 정부에 귀순을 했지만 약속된 주택이나 땅은 없고 정부측, 탈레반 측 모두로 부터 쫓기면서 숨어사는 신세가 된 한 가장의 예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문; 워싱턴 포스트는 미국의 아프간 전략도 저항세력 요원들에게 전향하면 잘 살수 있도록 보장해 주는 것이 핵심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미국 상원에서 연방 예산 배정 작업이 끝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중동의 두바이에 황금의 시기가 지나고 어두움이 깔리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답; 세계적인 금융기관들이 두바이에 자금을 빌려주는데 인색하지 않았지만 두바이의 경제가 난맥상을 보임에 따라 이제 융자한 자금을 돌려받기 위해 안깐힘을 다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문; 1면 기사는 아니지만 워싱턴 포스트는 중국과 인도가 유대를 강화하면서 불신도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군요?

답; 여러 부문에서 중국-인도의 협력 체제는 어느 때보다 강화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인도의 가장 큰 무역 상대국이 되고 있고 코펜하겐 기후회의에서는 두 나라가 오염 개스 방출량을 줄인다는데 공동 보조를 맞추고 있습니다. 이 같은 협력의 분위기에서도 최근에는 두 나라 국경 지대의 도로 건설 현장에서 중국 군인들이 인도 인부들에게 총을 휘두르며 쫓아보낸 사건이 발생하는 등 상호 불신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문; 뉴욕 타임스 살펴보겠습니다. 지구 온난화에 관한 기사가 머리기사로 실려 있군요?

답; 남미 볼리비아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데요, 이 나라 북서부 지역의 커다란 빙산이 사라지면서 주민들에게 물을 공급해 주던 저수지들이 물이 말라, 절박한 수자원 고갈에 시달리고 있다는 예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세계은행이 지난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앞으로 20년 후면 안데스 산맥의 여러 빙산이 사라져 1억명의 남미인들의 삶에 위협을 받을 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문; 이 신문 인터넷 판은 앞서 저희 뉴스에서 전해드린 대로 태국은 북한제 무기를 운반한 5명의 항공기 승무원들에게 12일간 구류처분을 내렸고 이들의 보석 요청을 거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인쇄 판 국제면에는 한국의 4대강 살리기에 관한 기사도 실려 있습니다. 이 기사 약간 더 소개해 주시죠.

답; 이명박 대통령이 추진하는 4대강 살리기에 관한 찬반 주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이 대통령이 5년 임기를 채우고 물러나는 때 그에게 뿐만 아니라 그 후임자에게 까지, 호평을 듣게 할지 악평을 듣게 할지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강 주변 주민들은 이 사업이 자신들에게 유익하기도 하고 불리하기도 해서 태도를 결정하기 어려워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문; 이외에 뉴욕 타임스 주요 기사들은 미국의 거대 금융회사인 시티그룹이 정부의 구제금융을 상환하기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고 보도, 이탈리아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밀라노 방문 중 한 남성이 던진 조각상으로 코뼈와 이빨 두개 가 부러진 사건을 보도 등이 있습니다.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폴 사무엘슨 씨 사망 소식도 1면에서 전하고 있습니다.

답; 그렇습니다. 금년 94세로 타계한 그는, 1970년에 미국인으로는 최초로 노벨 경제학상을 받았었고, 학계에서는 20세기 최고 권위의 경제학자였다고 평하고 있습니다.

문; 유에스 에이 투데이는 미국의 주택시장이 더 이상 외부의 도움 없이 자체적으로 회복이 돌까? 하는 기사를 머리기사로 싣고 있군요?

답; 그렇습니다. 훌로리다 주에 사는 한 여성이 올해 초부터 집을 팔려고 내 놓았으나 아직까지도 살 사람을 못찾았다는 예를 소개하면서 미국의 주택시장이 여전히 동결돼 있다는 점을 상기시켜 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의 도움 없이 시장 흐름에 의해 자생적으로 소생이 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문; 월스트리트 저널 살펴봅니다. 이탈리아 총리가 한 괴한의 공격을 받고 피를 흘리고 있는 모습을 커다란 1면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경제 기사 중에는 올 크리스마스 때 미국 어린이들이 필수적인 것들을 선물로 받고 싶어 한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소개해 주시죠.

답; 미국 알라스카 주에는 노스 폴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이곳은 산타 클로즈 할아버지가 사는 곳으로 알려져 있고, 성탄절에는 썰매를 타고 다니면서 착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문; 그래서 매년 이맘때가 되면 선물을 원하는 수 만통의 어린이 편지가 노스 폴로 배달이 되지 않습니까?

답; 그렇죠. 그런데, 예년 같으면 아이 팟, 콤퓨터 게임 등 여유 있는 환경의 선물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올해에는 구두, 도서관 카드, 심지어 안경 같은 것 까지 필수적인 것들을 원하고 있어서, 비록 아이들이지만 경제가 어렵다는 것을 잘 인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보도했습니다.

미국신문 헤드라인 오늘은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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