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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상, 역사상 최대 여성 수상자 배출


올해 노벨상 수상자 가운데는 여성 수상자가 역사상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상자 13명 가운데 5명이 여성입니다.

스웨덴의 국왕인 칼 구스타프 16세는 10일 스톡홀롬에서 화학과 물리, 의학, 문학, 경제 분야 수상자들에게 1백 40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했습니다.

루마니아 계 독일 작가 헤르타 뮐러는 ‘철의 장막’ 뒤에 숨겨진 자신의 삶을 묘사한 작품으로 노벨 문학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화학상 수상자 3명 가운데 1명인 이스라엘의 아다 요나스는 단백질을 생산하는 세포 장치와 관련된 업적을 인정받았습니다.

호주의 엘리자베스 블랙번과 미국의 케롤 그레이더 등 3명은 노화와 암에 대한 연구로 의학상을 공동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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