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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수치 여사, 버마 군정 연락관과 회담


가택 연금 중인 버마의 민주화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가 오늘(9일) 군사 정권의 연락관과 회담했습니다.

버마 군사정부 당국자들은 정부의 연락관인 아웅 키 노동부 장관이 정부 영빈관에서 수치 여사와 45분 간 회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담에서 정확히 무엇이 논의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버마 군사정부와 수치 여사 간에는 지난 10월 초부터 지금까지 세 차례 회담이 있었습니다. 지난 주 버마 대법원은 수치 여사의 가택연금 위반 혐의에 대한 여사 측의 상고를 인정했습니다.

수치 여사는 지난 20년 중 14년을 가택 연금상태로 지냈습니다.

버마 군정은 지난 11월 수치 여사가 커트 캠벨 미 국무부 차관보를 만난 뒤 이례적으로 언론 앞에 나설 수 있도록 허락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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