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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총선 내년 3월 6일 실시


이라크 총선이 내년 3월 6일 열릴 것이라고 이라크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이는 처음 계획된 날짜보다 7주 연기된 것입니다.

당국자들은 앞서 유엔이 제시한 2월 27일에 총선을 실시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시아파가 카르발라를 성지 순례하는 '아르바인' 애도 기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총선이 실시되는 것에 대한 반대가 있었습니다.

이보다 앞서 1월 16일 총선이 계획되기도 했지만, 정치인들은 필요한 선거법에 대해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선거법은 마침내 지난 6일 통과됐습니다. 이라크 헌법은 최소한 총선 60일 전에 선거법이 제정돼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은 이라크 민주화와 치안 유지에 필수적인 것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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