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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현직 대통령 결선투표 승리, 야권 이의 제기  


루마니아의 트라이안 바세스쿠 대통령이 대통령 결선투표에서 승리했습니다.하지만, 야당인 사회민주당은 그 같은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루마니아 중앙선거국은 오늘(7일),바세스쿠 대통령이 50.3%, 미르체아 게오아나 전 외무장관이 49.7 %의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히면서, 개표가 99.95% 끝난 만큼 승패가 뒤집힐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게오아나 후보의 사회민주당은 대규모 무효표를 이유로 부정선거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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