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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회원국 등 아프간에 7천명 증파 약속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28개 회원국중 25개국과 그 밖의 다른 나라들이 아프가니스탄에 약 7천 명 규모의 병력 추가파견을 약속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미군 3만명 추가 증강을 포함한 새 전략 발표에 부응해 동맹국들이 병력 추가파견 약속을 한 것을 환영하고 아프간 전쟁은 나토에게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나토의 병력 추가파견 약속은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나토 사무총장에 의해 발표됐습니다. 미국은 나토가 1만 명 규모의 병력을 추가파견하기를 기대했으나 나토는 약 7천 명의 병력을 추가 파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앞서 열린 나토 회원국 외무 장관 비공개 회의에서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초에 발표한 미국의 새로운 아프간 전략에 관해 설명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미군 3만 명 추가증강 외에 나토 회원국들의 병력 추가파견이 긴급히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또 연합군의 아프간 주둔이 무한정 계속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미군 병력 철수를 2011년 7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힌 오바마 대통령의 의도를 재확인하고 철수 속도와 규모 등 세부계획은 현장 여건을 토대로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비공개 기자회견에서 2011년이 결코 미국의 아프간 지역에 대한 공약의 종식을 뜻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Speaking for the United States, our civilian commitment

미국은 미군 전투병력이 철수한 뒤에도 민간분야의 공약은 오래도록 계속 이행할 것이라고 클린턴 장관은 확인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미국은 과거의 실책을 되풀이 하지 않을 것임을 명백히 밝힌다면서 미국과 연합군, 동반국들은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등 그 역내에 대해 영구적인 약속을 다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라스무센 나토 사무총장은 어떤 철수 시작도 연합군이 아프간을 방치하려는 듯 받아 들여져서는 않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군병력 이동이 완전 철수가 아니라는 사실에 오해가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토 연합군은 아프간이 또다시 테러분자들과 극단 분자 수중에 함락되도록 절대로 방치하지 않을 것이고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라스무센 사무총장은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영국이 1200명을 그리고 이탈리아가 천명의 증원군을 각각 파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클린튼 장관은 특히 작은 나라인 그루지아가 아프간 주둔 나토, 국제 안보지원군에 증원군을 파견한다는 사실에 주목했습니다. 비록 아프간에 대한 그루지아 증원군의 수가 천명에 미치지 못한다 해도, 이는 인구 대비로 보면 가장 큰 규모라고 클린튼 장관은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아프간에 대한 최대 군 병력 파견 국가인 독일과 프랑스는 즉각적인 군 증파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랑스의 베르나르 쿠시네르 외무장관은 지난 9월 프랑스는 이미 아프간 주둔 군 병력을 3800명으로 증원하는 일방적 조치를 취했다며 내년 일월 말 영국에 의해 아프간에 관한 국제회의가 열리기 전까지는 또 다른 군 병력 증원은 계획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프간에서 프랑스군의 안전에 더 힘써야 할 곳이 있다면 그렇게 하겠지만 현재로서는 런던회의 이전에 군병력의 수를 늘릴 계획은 없다는 것입니다. 런던회의에서는 아프간 전쟁 전략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프랑스 외무장관은 설명했습니다.

미국 관리들은 나토가 7천명 추가 병력을 아프간에 파견한다는 것은 훌륭한 출발점이 되기 바란다며 다음주 벨기에 도시 몬스에서 나토군 증파에 관한 회의가 열리게 되면 또다시 더 많은 나라들이 증원군 파견을 약속하게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 1: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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