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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란 핵문제 대화로 풀어야'


중국은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이란의 핵 문제를 추가 제재가 아닌 추가 대화를 통해 풀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친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1일) 정례브리핑에서 제재는 목표가 아니라며, 이란에 대한 사안은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란은 앞서 지난 달 29일 기존의 나탄즈 핵 시설과 비슷한 10개의 새로운 핵 시설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알리 악바르 살레히 이란 원자력기구 대표는 이란 정부의 이 같은 결정은 우라늄 농축 활동을 중단하라는 국제원자력기구의 새 결의안에 대한 대응이라고 말했습니다.

IAEA는 앞서 지난 28일 이란의 핵 계획을 비난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이란 당국에 비밀 핵 시설 건설을 즉각 중단하고 관련 시설들을 공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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