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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11월 25일


1936년 11월 25일 오늘

일본과 독일이 소련의 공산주의 확산을 막고 소련을 견제하기 위해 향후 5년 동안 소련에 관한 정보를 서로 교환하고 협력하자는 내용의 방공 협정을 체결합니다.

공산 주의 국가로 등장한 소련은, 한해 전 열린 코민테른 대회에서, 자본주의와 파시즘으로 대표되는 독일과 일본을 적으로 규정했습니다.

코민테른은 전세계 노동자들의 국제적인 조직으로, 소련이 실질적 주도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에 소련에 대한 경계의 필요성을 느낀 독일과 일본이 1936년 오늘, 앞으로 갈수록 세력이 확대되는 소련을 어떻게 방어할 것인지, 또 코민테른의 활동을 어떻게 막아야 할지에 관해 논의하고, 그 결과 방공 협정을 체결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듬해 11월, 이탈리아가 방공 협정에 가담함으로써, '독일, 이탈리아, 일본' 방공 협정이 완성되고, 이후 스페인도 이에 참가하게 됩니다.

1966년 11월 25일 오늘,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제 1회 '아시아 가네포'가 개막됩니다.

가네포는 신흥국 체육 경기 대회로, 이것이 처음 열리게 된 것은 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962년 8월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에서 제 4회 아시아 경기 대회가 열렸지만, 주최국인 인도네시아는 아랍국가와 중국의 압력으로 이스라엘과 대만 선수단의 입국을 거부했습니다.

이에 국제 올림픽 위원회가 인도네시아의 회원국 자격을 박탈하자 인도네시아의 수카르노 대통령은 제국주의에 반대하는 신흥국 경기 연맹을 창설하고, 신생국간의 경기 대회를 준비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1963년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에서 제 1회 신흥국 체육 경기 대회, 가네포가 개최됩니다.

이후 제 2회 대회가 1967년 이집트 카이로에서 개최될 계획이었으나 이는 정치적 이유로 취소됐고, 결국 1966년 오늘 캄보니아 프놈펜에서 17개국의 아시아 국가들만 참가한 가운데 '제 1회 아시아 가네포'가 열리게 된 것이었습니다.

이 대회에서 북한의 육상선수인 신금단 선수는 2개의 금메달을 땄습니다.

이후 1970년 아시아 가네포는 북한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대회는 인도네시아의 수카르노의 실각과 함께 유명무실해졌고, 결국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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