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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민간단체, 서해교전 이후 첫 방북


지난 10일 벌어진 남북한 해군 간 서해교전 이후 처음으로 오늘 한국 내 대북 지원 민간단체가 북한을 17일 방문했습니다.

한국의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정례 기자설명회에서 “인도적 지원을 위한 민간단체 한 곳이 평양을 방문했다”며, “서해교전 이후 민간단체 방북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민간단체는 북한 장애인 지원 활동을 펴 온 `등대복지회’로, 이 단체 관계자 7명은 오늘 중국 베이징 발 평양행 항공편으로 북한에 들어가 지난 7월부터 제공해 온 휠체어와 급식 재료 등 10억원 상당의 물자 사용 현황 등을 점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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