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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외무부, ‘북한서 대북 지원 등 논의’


스위스 외무부 대표단이 지난 11일 평양을 방문해 박의춘 외무상을 만났습니다.

스위스 외무부는 피에르 꽁베르누 아시아태평양 담당국장이 이끄는 대표단이 지난 10일과 11일 평양을 방문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에 밝혔습니다.

스위스 대표단은 이번 방문에서 스위스의 대북 지원사업과 핵무기 비확산, 남북한 관계와 다자적 문제 등에 관해 북측과 논의했습니다.

스위스 외무부는 대표단의 평양 방문이 몇 달 전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의제를 둘러싼 문제 때문에 연기됐다가 이번에 성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스위스 외무부는 그러나 이번 방문이 그동안 북한 측과 가져온 정기적인 만남의 일환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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