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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스웨덴군 5명부상


아프가니스탄 북부에서 11일 도로변 폭탄이 터져 스웨덴 군인 5명이 다치고 통역관 1명이 숨졌다고 스웨덴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군 당국자들은 이날 공격이 스웨덴 군이 아프간 군과 함께 마자르 에 샤리프 마을 인근에서 순찰하던 가운데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아프간 북부에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주도하는 보안군의 일환으로 약 4백 50명의 스웨덴 군이 주둔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격은 스웨덴의 칼 빌트 외무장관이 아프간의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과 랑진 다드파르 스판타 외무장관과 수도 카불에서 만난 지 하루 만에 발생한 것입니다. 이들은 최근 실시된 아프간 대통령 선거와 역내 만연한 부정행위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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