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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자폭 테러로 13명 사망


파키스탄 서북부 지역에 있는 한 혼잡한 시장에서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해 13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당국자들이 전했습니다.

이들 희생자 가운데는 탈레반에 맞서 싸우기 위해 민병대를 결성했던 시장 한 명도 포함되고 있습니다.

8일 서북부 페샤와르 외곽에 있는 시장에서 주민들이 다가오는 무슬림 축제를 위해 염소들을 사려하는 가운데 자살 폭탄 공격범이 이곳에서 자폭했습니다.

당국자들은 이번 공격 목표 대상은 마트니 마을의 압둘 말리크 시장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탈레반을 지지해오다 최근 몇 년 사이 정부를 돕는 쪽으로 마음을 바꾼 말리크 시장은 탈레반 무장분자들에 맞서 싸우기 위해 마을 주민들을 전시체제로 편성한 바 있습니다.

말리크 시장은 이처럼 맹세한 이후 여러 차례의 암살 기도를 모면한 바 있습니다.

한편, 파키스탄 군은 8일 남 와지리스탄 지역에서 정부군이 저항분자 20명을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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