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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총기 사건, 범행동기 수사 본격화


13명의 사망자와 30명의 부상자를 낸 미 육군기지 총기 난사 사건으로 미국이 충격에 빠진 가운데, 총기 난사 사건의 범행 동기를 밝히기 위한 수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들은 니달 말리크 하산 소령이 지난 5일 오후, 기지 내 한 건물에서 군인과 민간인들을 향해 두 정의 권총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당시 민간 경찰관에 의해 4차례 총에 맞은 하산 소령은 6일 민간병원에서 군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입원 중입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10일 총기 사건 현장인 텍사스 포트 후드에서 열리는 추모 예배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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