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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오늘] 11월 5일


1940년 11월 5일 오늘,

미국의 제 32대 대통령 프랭클린 델라노 루즈벨트가 상대 후보인 공화당의 웬델 윌키 후보를 누르고, 미국 사상 처음으로 3선 대통령의 영광을 안습니다.

뉴욕 명문가 출신인 프랭클린 루즈벨트는 26살때 정치계에 입문해서, 승승 장구 했습니다.

하지만39세 되던 해, 두 다리가 불구가 되는 척추 성 소아마비를 앓게 됩니다.

루즈벨트는 그러나 이에 굴복하지 않았고, 뉴욕 주지사를 거쳐 1933년 미국의 제 32대 대통령에 당선됩니다.

루즈벨트 대통령은 임기 중 뉴딜 정책을 실시해서, 미국의 경제 대 공황을 극복해냈습니다.

4년 뒤 미국 민들은 다시 그를 대통령으로 뽑았고, 1940년 오늘 루즈벨트는 또 다시 3선에 성공하게 됩니다.

루즈벨트는 이에 그치지 않고 1944년 다시 한번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해 4선 대통령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웁니다. 하지만 일년 뒤, 루즈벨트는 뇌일혈로 쓰러져 예순 세 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납니다.

이후 1947년 미국은 대통령의 3선 출마 금지법을 통과시킵니다.

이로써 루즈벨트는 미국 역사 상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3선 대통령을 지낸 인물로 기록됩니다.

1989년 11월 5일 오늘,

살아있으면서도 전설이 됐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블라드미르 호로비츠가 미국 뉴욕 맨하탄에서 사망합니다.

호로비츠는 1904년 러시아의 키예프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유명한 전기 기술자였고 어머니는 피아니스트였습니다.

이 때문에 어린 호로비츠는 6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고 12살 때에 키에프 음악원에 입학해서, 음악수업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그 때 벌써 호로비츠는 기술적으로 아무것도 배울 것이 없을 만큼 뛰어난 재능을 보였습니다.

호로비츠는 1924년 베를린을 시발점으로 유럽으로 연주여행을 했고, 1928년에는 미국으로 건너갑니다.

그리고 1944년 미국에 귀화하지만 십 년 후 무대에서 은퇴합니다.

하지만 1982년 호로비츠는 31년 만에 그리운 유럽 연주 여행을 다시 떠남으로써 자신의 피아노 인생을 화려하게 마감합니다.

1940년 11월 5일 오늘,

미국의 제 32대 대통령 프랭클린 델라노 루즈벨트가 상대 후보인 공화당의 웬델 윌키 후보를 누르고, 미국 사상 처음으로 3선 대통령의 영광을 안습니다.

뉴욕 명문가 출신인 프랭클린 루즈벨트는 26살때 정치계에 입문해서, 승승 장구 했습니다.

하지만39세 되던 해, 두 다리가 불구가 되는 척추 성 소아마비를 앓게 됩니다.

루즈벨트는 그러나 이에 굴복하지 않았고, 뉴욕 주지사를 거쳐 1933년 미국의 제 32대 대통령에 당선됩니다.

루즈벨트 대통령은 임기 중 뉴딜 정책을 실시해서, 미국의 경제 대 공황을 극복해냈습니다.

4년 뒤 미국 민들은 다시 그를 대통령으로 뽑았고, 1940년 오늘 루즈벨트는 또 다시 3선에 성공하게 됩니다.

루즈벨트는 이에 그치지 않고 1944년 다시 한번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해 4선 대통령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웁니다. 하지만 일년 뒤, 루즈벨트는 뇌일혈로 쓰러져 예순 세 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납니다.

이후 1947년 미국은 대통령의 3선 출마 금지법을 통과시킵니다.

이로써 루즈벨트는 미국 역사 상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3선 대통령을 지낸 인물로 기록됩니다.

1989년 11월 5일 오늘

살아있으면서도 전설이 됐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블라드미르 호로비츠가 미국 뉴욕 맨하탄에서 사망합니다.

호로비츠는 1904년 러시아의 키예프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유명한 전기 기술자였고 어머니는 피아니스트였습니다.

이 때문에 어린 호로비츠는 6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고 12살 때에 키에프 음악원에 입학해서, 음악수업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그 때 벌써 호로비츠는 기술적으로 아무것도 배울 것이 없을 만큼 뛰어난 재능을 보였습니다.

호로비츠는 1924년 베를린을 시발점으로 유럽으로 연주여행을 했고, 1928년에는 미국으로 건너갑니다.

그리고 1944년 미국에 귀화하지만 십 년 후 무대에서 은퇴합니다.

하지만 1982년 호로비츠는 31년 만에 그리운 유럽 연주 여행을 다시 떠남으로써 자신의 피아노 인생을 화려하게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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