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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DNA – 기업, 기업인 이야기] 기업이란 무엇인가 (5)


(해설) 안녕하십니까? 자본주의 체제를 떠받치고 있는 두 기둥, 기업과 기업인에 대해 알아보는, '자본주의 DNA – 기업. 기업인 이야기'의 김정우입니다. 지난 시간엔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기업이 활동하고 있는 환경인 경쟁시장과 독점시장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다양한 시장환경에서 이윤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길 원하는 기업. 그렇다면 이들 기업들을 움직이는 사람들은 과연 누구일까요?

(해설) 여러가지 사정으로 한 회사가 어려움에 빠져있을 때, 이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서 종업원과 경영진이 협력한다는 소식을 우리는 언론 보도를 통해서 자주 접하게 됩니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정갑영 교수는 기업을 이끌어 가는 사람들 중에서 첫번째 예로 경영진, 다른 말로는 임원진을 들었습니다.

/// Act 1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정갑영 교수 ///

" 기업을 움직이는 사람들을 얘기하자면, 머리 속에 삼각형을 생각하면 된다. 기업을 움직이는 가장 최고 위에 있는 사람, 의사결정을 가장 많이 하는 사람을 기업의 임원이라고 얘기합니다."

(해설) 정갑영 교수는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기능을 하는 임원진과 함께 기업을 움직이는 사람들로 다음과 같은 사람들을 들었습니다.

/// Act 2 정갑영 교수 ///

" 그 다음에 기업을 구성하는 삼각형에 조금 내려오면은 중견 간부들이 있고, 더 내려오면은 종업원들이 있고, 많은 근로자들이 있게 되는 것이죠."

(해설) 임원진과 중견간부 그리고 종업원이 힘을 합쳐 운영하는 기업. 정갑영 교수는 이런 기업의 직접적인 구성원들 외에도 기업이 존재하기 위해서 빠뜨릴 수 없는 것들이 있다고 지적합니다.

/// Act 3 정갑영 교수 ///

" 사실은 이 기업 활동을 위해서는 기업의 직접적인 구성원 외에도 소비자가 있어야 한다. 아무도 물건을 사주지 않으면 기업이 존재할 수 없다. 모든 것을 독자적으로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요소, 원자재, 원료, 이런 것들을 외부에서 구입해야 한다. 이런 생산요소를 공급해 주는 사람들. 부품을 공급해주는 사람들, 흔히 말하는 계열기업들 하청회사 같은 것들이 있게 된다. 그래서 기업이 사회적인 존재다. 기업이 사회적인 책임이 있다고 말하는 것도 기업이라는 단일 조직은 생산을 담당하고 있지만, 사회 속에서 좌. 우 위아래로 여러 다른 구성원들이 같이 기업에 연결돼 있다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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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미국 월가 투자은행 파산 소식

(해설) 기업의 직접적인 구성원들뿐만이 아니라 사회 각 부분의 협력으로 운영되는 기업들. 그런데 이들 기업들은 활동을 잘해 큰 돈을 벌기도 하고 아니면 반대로 망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먼저 성공하는 기업들은 어떤 이유로 시장에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살아남는 것일까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정갑영 교수는 기업이 성공하기 위한 가장 첫번째 조건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들었습니다.

/// Act 3 정갑영 교수 ///

" 어떤 기업이라도 몇 백년 동안 성공을 보장하는 기업은 절대로 없다. 예를 들어서 미국의 다우지수에 100년 이상 머물러 있는 회사는 제네럴 일렉크릭밖에 없다. 항상 부침이 있다. 한국에서도 70년대에 재벌에 속했다가, 지금은 사라진 기업이 많다. 그런데 기업이 성공하기 위한 가장 첫번째 조건은 경쟁력이다. 어떤 시장 여건에서도 가장 비용을 적게 들여서 가장 효율적으로 최고의 품질을 만들어낼 수 있는 기업이라야 생존할 수 있다."

(해설) 기업의 경쟁력. 바로 이 경쟁력이 기업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원인 중에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렇다면 기업이 경쟁력을 갖췄다고 무조건 성공할 수 있을까요? 정갑영 교수는 경쟁력 외에 성공하는 기업이 갖춰야할 또 하나의 자질로 시장에의 적응력을 들었습니다.

/// Act 4 정갑영 교수 ///

" 시장은 변덕스러운 존재다. 시장은 파도처럼 출렁인다. 잘 나갈 때도 있지만, 어려울 때도 있고. 기업의 입장에서는 자기가 만드는 제품이 인기가 좋아서 시장에서 가격이 많이 올라갈 때도 있고, 또 경쟁 기업이 생겼다던가 대체상품이 생겼다던가 하면, 수요가 확 줄 수도 있다. 그래서 기업은 이런 변화에 잘 적응해야 된다."

(효과) 기술 수준이 높지만 빚이 너무 많아 무너진 기업들에 대한 뉴스 Clip

(해설) 정갑영 교수의 말처럼 높은 경쟁력과 시장 적응력을 갖춘 기업은 시장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런 조건을 갖추고 있어도, 돈이 너무 없거나 빚이 너무 많은 기업은 성공하기가 힘들다고 정갑영 교수는 지적합니다.

/// Act 5 정갑영 교수 ///

" 성공했던 기업들을 분석해 보면 재무구조가 건실하다, 부채 즉 빚이 적다는 얘기다. 빚이 많은 기업들은 경기가 좋을 대는 문제가 없지만, 경기가 나빠지면 어려움에 빠질 위험이 많다. 이번 금융위기에서 쓰러진 기업들은 역시 부채가 많은 기업들이다. 그래서 재무구조가 건실하다. 부채 비율이 낮다. 자기 자본이 높다. 이런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생존할 확률이 높은 것이다."

(해설) 임원진과 종업원들의 협력, 그리고 사회 각 부분의 도움으로 활동을 하는 기업들. 이들 기업들은 경쟁력과 시장 적응력 그리고 건전한 재무구조를 가지고 시장에서 오래 생존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의 활동으로 자본주의가 그 생명을 유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 이제까지 '자본주의 DNA – 기업, 기업인 이야기'는 기업에 대한 일반적인 이야기를 해드렸는데요, 다음 주 이 시간부터는 인류의 역사에 나타난 기업들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다뤄보려고 합니다. '자본주의 DNA – 기업, 기업인 이야기', 다음 이 시간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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