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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화 이야기] 음악으로 만나는 미국 영화


안녕하세요. 미국 영화 이야기인사드립니다. 장양희입니다.

지난 두 주 동안 미국영화사 초기의 흑백 무성영화 조금은 지루한 두 영화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무성영화의 의사소통은 가끔씩 장면 사이에 나오는 자막이 유일한 것이었죠.

그러나 영화기술이 발전하면서 배우들의 대사가 들리고 극적인 효과음과 영화고유의 음악으로 영화와 관객의 간격은 더 가까와 지게 됩니다.

이렇게 의사소통이 이뤄지면서 관객들은 영화의 매력에 더욱 깊이 빠지게되는데요,

미국영화 최대 축제인 아카데미 영화시상식, 1929년에 시작된 이 영화제를 돌이켜보면 1933년 제5회 아카데미 시상식때 부터 음향상이 등장했고. 제 7회부턴 영화음악상이 존재케 됩니다.

오늘은 영화에 심장을 달아준 영화음악을 소개합니다. 음악으로 만나는 미국 영화로 꾸며드릴텐데요.오늘 첫 곡으로는 미국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받았던 영화중에 1934년 영화 사랑의 밤의 주제곡 소개합니다. 이 영화의 여자주인공이 직접 노래를 불렀는데요, 그레이스 무어의 사랑의 밤 ..듣겠습니다..

## Grace Moore - 'One Night of Love '

'사랑의 밤'이었습니다. 오래된 축음기에서 나오는 것 같은..분위기가 깊고 은은하죠?

여배우 그레이스 무어는 서양적인 미인보다 동양적인 미인이라는 생각이 드는 여배웁니다. 금발머리를 가졌지만 눈썹은 반달모양에 길게 내려온 콧날, 훤한 이마..가 그런데요, 눈을 감고 있으면 세상에 둘도 없이 청순하고 슬퍼보이는 얼굴이지만, 눈을 치켜뜨면 하얀 페르시안고양이를 연상케할 만큼 표독스런 인상까지 주는..평범하지만 묘한 매력이 있는 여배웁니다.

당시 많은 여가수들이 거치는 곳이지만 춤을 추고 술을 마시는 주점에서 노래실력을 닦았던 그녀는 우연히 영화음악 감독의 눈에 띄어 세상에 알려지게 되는데요, 출연작마다 상당한 찬사를 받았습니다. 음악성과 연기 흠잡을때가 없었던 여배우 였습니다.

그런데…미인박명 이라고 하잖습니까…'사랑의 밤'이후에 전성기를 누릴때 비행기 사고를 당해서 마흔 여섯이란 짧은 인생을 살다 가게 된..그런 비운의 여배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영화이야기 , 음악으로 만나는 미국 영화 이야기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두번째 영화음악은 미국 영화연구소 AFI가 선정한 'America's Greatest Music in the Movies',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음악 100선' 중에 두 곡 골라봤는데요, 어떤 영화 인지..잠시 만나보시죠..

"당신 꼭 경호원 처럼 보이는 군요." 이 영화의 두 주인공의 첫만남이 이뤄지는 장면인데요.

전직 대통령 경호원이었던 한 남자와 미국 최고 여가수와의 사랑을 그린 1992년 영화 'Bodyguard' 입니다. 여가수 휘트니 휴스턴이 주인공 레이첼로, 프랭크 역엔 케빈 코스트너가 등장하는데요, 여가수가 주인공이었던 만큼 영화속의 많은 노래들이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 영화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세째 아들, 김정은이 재미있게 본 영화라는 기사를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노래 드립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 흐르는 노래 언제나 당신을 사랑합니다. ..인데요, 주인공 레이첼이 목숨을 다해 자신을 지켜주었던 경호원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비행기에 몸을 싯게 되는데요,

새 경호원이 어떠냐고 묻는 프랭크의 질문에, 백발신사라며 뾰루퉁하게 답하는 레이첼..

당신을 믿을 수가 없어서 노인을 소개 했지만 그는 훌륭한 경호원이라고 약올리듯 말하는 프랭크…

짧게 입맞춤을 하고 레이첼은 비행기에 몸을 싯습니다..

그러나..갑자기 비행기를 세워 프랭크에게 달려가 안기는 레이첼…

프랭크 역시 자신의 운명적인 사랑을 놓치기 싫었던 거죠, 그녀를 품에 안고 짙은 입맞춤을 합니다. 이렇게 영화는 끝이 나지만 두 사람의 사랑은 그제서야 시작인 거죠.영화 '보디가드', 휘트니 휴스턴입니다. 'I Will Always Love You' , '언제나 당신을 사랑할 거예요.'

## I Will Always Love You

지금 여러분 께서는 미국을 보는 또다른 창, 미국 영화 이야기 듣고 계시고요, 계속해서 미국인이 사랑한 영화음악 2위에 랭크된 곡인데요, 1942년 영화 카사블랑카 의 주제곡 입니다.험프리보가트의 깊은 눈매와 잉글리드 버그만의 애수어린 눈빛이 떠오릅니다.잉그릿드 버그만이 이렇게 애기하죠, 연주해 줘요 샘. As time goes by..

세월이 흘러도… As time goes by..프랭크 시나트라의 목소리로 감상 해 보시죠.

## As Time Goes By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를.. 당신이 나만 기다렸을만큼, 내가 운이 좋았을까..카사블랑카의 릭 블레인의 명대사로 기억에 남아 있는데요,음악으로 만나는 미국영화 카사 블랑카의 음악 들으시면서 문 닫습니다. 애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장양희였고요, 물러갑니다. 여러분 께서는 미국의 소리 한국어 방송을 듣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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