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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10월 26일


1979년 10월 26일 오늘

세계 보건 기구 WHO는 10여 년이 넘는 천연두 퇴치 운동결과 마침내 지구상에서 천연두가 완전히 사라졌음을 발표합니다.

두창, 포창이라고도 불리는 악성 전염병, 천연두는 전 염력이 매우 강해 전세계 25개국 가에 천만 명이 넘는 희생자를 냈습니다.

하지만 19세기 이후 영국 제너 박사에 의해 천연두 백신이 개발, 보급되면서 천연두 발생은 줄어들기 시작했고 이어 1967년 세계 보건 기구에 의해 추진된 천연두 근절 계획의 성공으로 1970년 대에는 천연두가 거의 발생하지 않게 됩니다.

1977년 10월 아프리카 소말리아에서 마지막 천연두 감염 사례가 나타났지만, 그가 천연두 진단을 받은 지 2주 만에 약 5만5000여 명에게 백신을 접종해 질병확산을 막고, 환자 또한 치료를 받고 회복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천연두 감염 사례가 나온 지 2년 후인 1979년 오늘 세계 보건 기구는 천연두 근절을 선언하게 된 것입니다.

이로써 천연두는 지구상에서 공식적으로 박멸된 최초의 질병이 됩니다.

1979년 10월 26일 오늘

박정희 한국 대통령이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합니다.

박정희는 1961년 5.16 군사 쿠데타로 집권한 뒤 1972년 유신 헌법 개헌으로 장기집권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이에 한국 시민들은 분노했고, 이는 열흘 전 부산과 마산 지역에서의 박정희 유신 정권 반대 시위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던 중1979년 오늘 박정희 대통령은 방조제 준공행사에 참석한 뒤 궁정동 안가에서 김재규 중앙정보부장과 차지철 경호 실장 등 최 측근들과 연회에 참석 했습니다.

하지만 연회 도중 부마 사태 등 시국 상황을 놓고 차지철과 심한 언쟁을 벌인 김재규가 미리 준비해 놓은 권총으로 차지철을 사살했고, 이어 박정희 대통령에게 총탄을 발사한 것이었습니다.

김재규는 다음 날 새벽 체포돼 이듬해 5월 형장의 이슬로 사라집니다. 1979년 오늘 발생한 10. 26 사태로 인해 박정희의 18년에 걸친 장기 유신 집권은 그 막을 내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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