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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얼음층, 생각보다 더 빨리 녹아' - 영국 학자들


새로운 북극해 조사결과, 북극 얼음층이 앞서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빨리 녹아내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 과학자들은 북극해가 앞으로 10년안에 여름철에는 대부분 얼음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소식입니다.

영국의 탐험가, 팬 해도우씨 일행은 올해초 삼개월간 꽁꽁 얼어붙은 북극해를 답사하면서 얼음층에 관한 수치와 세밀한 관찰기록을 작성했습니다.

We'd been led to believe that we would encounter...

당초 북극해에는 몇 년동안 녹지 않는 오래된 두터운 층의 얼음이 있고 시간이 흐를수록 그 얼음층은 두터워질 것으로 예상했었지만, 실제로는 그와 정반대였다는 것입니다.

인공위성과 잠수함을 통한 지난 몇 년간의 관측활동에서도 북극 지역의 얼음이 전보다 적어졌음이 밝혀졌지만 최근의 측정치들은 그 같은 얼음층의 상실이 앞서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We're looking at 80 percent roughly loss of ice over...

앞으로 10년간 북극해 얼음의 약 80%가 녹아 내릴 것이고 20년 후 에는 북극해에서 얼음이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내다본다고 써머콘씨는 말합니다.

지난 1971년이후 꾸준히 북극해를 관찰해온 캠브리지 대학교, 피터 와드햄교수는 북극해 얼음의 상실은 되돌릴 수 없는 현상이라고 말합니다.

The more you lose, the more open water is created, the...

얼음이 녹아내리면 바다물이 증가하고 여름철 바다의 온도가 상승하게 되면 겨울철에 형성되는 얼음의 수량이 줄고 그 이듬해 여름이 되면 더 많은 얼음이 녹아 내릴 것이기에 그후 얼마 안가 북극해 얼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미국 민간 환경 보호단체인, 세계 야생기금, WWF의 북극해 담당, 마틴 써머콘씨는 지구 기후체계의 중추적인 존재는 북극해라며 그곳의 상태가 예상보다 더 빨리 쇠퇴하고 있다는 것은 기후변화와 매연배출문제에 시급히 대처해야 함을 말해준다고 강조합니다.

The Arctic sea ice holds a central position in the Earth's...

써머콘씨는 오는 12월 코펜하겐 기후변화 정상회의에서는 반드시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지적되는 온실가스의 배출감소계획안이 도출되어야 한다고 촉구합니다.

We have to basically achieve there the commitment to ...

기본적으로 그 문제를 해결해야겠다는 굳은 의지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신속히 또 공평하게 중지가 모아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와드햄교수도 문제의 긴박성을 강조합니다.

The carbon that we've put into the atmosphere keeps...

대기중에 뿜어내는 탄소는 100년동안 지구기온 상승효과를 지속한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지금 당장 탄소배출량을 줄이지 않으면 대기중의 탄소를 줄이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바로 지금 행동해야 한다고 와드햄교수는 강조합니다.

기후변화현상에는 손쉬운 기술적 해결방안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와드햄등 일단의 과학자들은 화석연료를 대체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두가지 선택방안이 있을 뿐이라고 주장합니다. 그 두가지 방안은, 재생가능한 에너지를 생산하던가 아니면 원자력을 수용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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