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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10월 15일


1582년 10월 15일 오늘

로마의 교황 그레고리우스 13세에 의해 그레고리력이 채택됩니다.

태양력이라고도 불리는 그레고리력은 1년을 365일로 잡고 4년에 한번씩 윤년을 두어 오차를 크게 줄인 달력이었습니다.

그레고리력이 채택되기 이전에는 로마의 율리우스 케사르 장군이 제정한 율리우스력이 사용되어왔습니다. 하지만 율리우스력은 평균 년이 365.24일로 실제 태양년과 128년 마다 하루씩, 또 천년 마다 약 8일씩 차이가 났습니다.

이렇게 늦어지는 날짜가 교황 그레고리우스 시대에 이르러 14일이나 되었고, 이에 교황청은 그 당시에 3월 11일이었던 춘분을AD 325년 니케아 공의회 시대의 춘분날짜인 3월 21일로 개정하기 위해 1582년 오늘, 그레고리력 채택을 선포하게 된 것입니다.

이로 인해 1582년 10월 4일을 기점으로 달력의 날짜가 열흘씩 앞당겨져 10월 4일 다음날은 10월 15일이 돼, 5일부터 15일간의 10일이 사라지게 됩니다.

그레고리력은 이후, 여러 차례 수정과 보완 과정을 거쳐, 오늘날 많은 나라들이 사용하는 세계 공통 달력이 됩니다.

1990년 10월 15일 오늘

소련의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됩니다.

노벨위원회는 페레스트로이카, 개혁과, 글라스노스트, 개방을 통해 동유럽의 개혁을 이끌고, 냉전 종식에 기여한 공로로 고르바초프를 90년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1931년 러시아의 스타브로폴 지방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고르바 초프는 1950년 모스크바 대학의 법과 대학에 진학, 2년 뒤 공산당에 입당했습니다.

이후 1971년 소련 공산당 중앙위원이 된 고르바초프는 농업 담당 당서기를 거쳐, 1985년 당 서기장에 선출됩니다.

고르바초프는 이어 동유럽의 개혁을 선도하는 등 국제 평화의 진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그 공로로 1990년 오늘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이었습니다.

이로써 고르바초프는 1901년 노벨 평화상이 제정된 이래 공산 국가 지도자로서는 최초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사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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