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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장 위구르 소요 관련자 6명에 사형 선고


중국 법원이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지난 7월 발생한 소요 사태 관련자 6명에게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신장 위구르 자치구 우루무치시 법원은 이들 6명에게 사형을 선고하는 한편 또다른 1명에게는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우루무치에서는 지난 7월 이슬람을 믿는 무슬림인 위구르족과 한족 사이에 충돌이 발생해 2백 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앞서 국제 테러조직인 알카에다의 지도자는 지난 주 위구르 무슬림에 대한 중국 당국의 조치에 항의해 성전을 선포했습니다. 알카에다의 지도자인 아부 야흐야 알 리비는 비디오를 통해 신장 위그르 자치구의 박해 받는 무슬림을 돕는 것은 이슬람 신자들의 의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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