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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태풍 피해 사상자 200여 명


필리핀 북부 지역을 덮친 태풍 파르마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로 사망자가 200명 이상 발생한 가운데, 구조대원들이 10일 희생자들의 시신을 속속 찾아내고 있습니다.

필리핀 정부 관계자들은 사망자 수가 계속 늘고 있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실종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사망자에는 구조활동을 벌이다 희생된 소방대원들도 포함돼 있습니다.

현재 이 지역을 휩쓴 홍수는 서서히 물러가고 있지만, 몇몇 지역은 여전히 물에 잠겨 있습니다. 구조대원들은 헬기와 배를 이용해 홍수를 피해 지붕 위에 대피해 있는 사람들을 구조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에는 태풍 케사나가 지나간 후, 지난 3일 다시 태풍 파르마가 몰려왔습니다. 두 태풍으로 약 600여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필리핀 정부는 태풍으로 발생한 홍수로 인한 이재민이 약 30만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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