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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보안군, 탈레반 최고 사령관 살해


파키스탄 북서부 스와트 밸리에서 7일 보안군이 탈레반 무장세력 최고 사령관 니사르 아흐메드와 다른 대원 5명을 살해했다고 파키스탄 군이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군은 가지 바바로도 알려져 있는 아흐메드가 도피중인 스와트 지역 탈레반 두목 마울라나 파즈룰라의 측근이며 폭탄 제조 전문가였다고 말했습니다.

아흐메드는 파키스탄 정부가 12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고 수배 중이던 15명의 스와트 무장단원 가운데 1명이었으며 아흐메드의 아들은 보안군에 체포했습니다.

파키스탄 군은 성명을 통해 7일 스와트 지역에서 벌인 작전 중 테러 용의자 16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파키스탄의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대통령은 무장세력 퇴치를 위한 파키스탄의 결의를 새롭게 다졌습니다. 이는 지난 6일 이슬라마바드 주재 유엔 산한 세계식량계획 WFP에 대한 자살 폭탄 공격에 뒤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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