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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10월 5일


1986년 10월 5일 오늘

아시아인들의 우정과 세계 평화의 촉진을 다진 제 10회 아시아 경기 대회가 그 막을 내렸습니다.

이날 폐막식은 8만 여명의 관중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잠실 주 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35년 전 인도 뉴델리에서 처음으로 열린 아시아 경기 대회는 이후 4년을 주기로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오다가, 1986년 사상 처음으로 한국 서울에서 대회가 열린 것입니다.

16년 전인 1970년 한국은 제 6회 대회를 서울에 유치했지만, 당시 어려운 국내 경제사정으로 개최권을 반납해야 했었습니다.

하지만 개최권을 반납한지 16년 만인 1986년 한국은 아시아 경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지난 불명예를 회복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93개를 얻어 2위에 올랐고, 한국보다 금메달 한 개를 더 딴 중국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서울 아시안 게임에는 역대 대회사상 최대 규모인 4,800 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고, 11 개의 세계 신기록과 90개의 아시아 신기록, 그리고 대회 신기록 224개 등이 수립됐습니다.

1921년 10월 5일 오늘

국제 문학가들의 단체인 국제 펜클럽이 영국의 시인이며 극작가인 다슨 스콧에 의해 설립됐습니다.

이는 문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국가와 인종, 종교, 정치 체제를 초월해 전 세계 모든 작가들의 표현의 자유를 증진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날 41명의 시인과 작가가 참석한 가운데 영국 런던에서 국제 펜클럽의 창립식이 열렸고, 초대 회장에는 1932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영국의 소설가 존 골즈워디가 임명됐습니다.

국제 펜클럽은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정치와 사상 등으로 인해 위협 받고 있는 작가들을 보호하고 돕는 일을 해오고 있습니다.

초기 국제 펜클럽은 유럽 지역의 회원국 만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점차 세계 여러 나라 문학가들이 가입하기 시작하면서, 현재는 102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국제 펜클럽이 결성된 지 33년여 만인 1954년, 번영로, 이무영, 주요섭, 김광섭, 모윤숙 등을 발기인으로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발족했고, 이듬해 회원국으로 가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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