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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 군부, 반정부 시위자 157명 사살


아프리카 나라, 기니의 인권 단체인 “인권방어를 위한 기니인 기구”는 반 정부 시위자들에 대한 군부의 유혈 진압으로 적어도 157명이 사망하고 1천 2백 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인권단체는 구호단체들과 의료진이 28일 코나리크 경기장에서 기니 보안 군의 총격으로 인한 사망자를 더 많이 발견함에 따라 사망자 수가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코나리크 경기장에 모인 약 5만명 시위자들을 겨냥한 보안군의 공격은 지극히 난폭했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이 나오면서 전세계 지도자들이 경악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다른 국제 인권단체, 휴먼 라이츠 워치는 의료진등 목격자들을 인용해, 시위자들이 반복해 총격을 당하고 총검으로 찔렸다고 전했습니다. 또 여성시위자들은 구타당하고 발가 벗긴채 성폭행 당하고 납치되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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