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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문 헤드라인] 대부분 신문 이란의 핵무기 개발문제에 많은 관심


미국 주요 신문의 대표적인 기사들을 간추려 소개해 드리는 미국 신문 헤드라인입니다. 오늘 신문들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문제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 는 이란의 성지로 불리우는 쿰 부근에서 우라늄 농축 시설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여러가지 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이 신문부터 살펴보도록 하죠.

답; 뉴욕 타임스는 이란이 과연 핵 탄두를 만들고 있는가라는 주제에 대해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서방 국가들이 한 목소리로 이란의 비밀 핵 시설을 규탄하는 동안, 배후에서는 여러 나라 정보 기관이 이란 핵 계획의 여러 단계에 대해 분석이 한창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이란에 대한 군사적 공격위협을 내놓은 이스라엘은 이란이 핵무기 제조의 마지막 단계에 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정보 기관들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려는 야심을 버리지는 않았으나 잠시 중단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뉴욕 타임스는 미국 정보기관들의 시각이 마치 이라크 전 직전 상황과 같다면서, 다만 미국 기관들은 유럽보다 좀더 신중한 편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문; 뉴욕 타임스는 유럽의 사회주의 세력이 우파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우세를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어떤 내용입니까?

답; 금융위기를 비롯한 각종 경제난으로 유럽의 자본주의가 75년만에 가장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도 사회주의와 그의 사촌이라 할 수 있는 좌파 정치 세력들이 힘을 얻고 있지도 않다는 내용입니다. 특히 독일과 유럽 의회의 최근 선거들을 예로 들고 있습니다. 독일의 사회민주당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의 참패를 당했으며 지난 여름 실시된 유럽 의회 선거에서 유권자들은 좌파 성향 후보들에게 벌을 주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프랑스도 2007년 선거에서 참패한 예를 들고 있습니다.

문; 뉴욕 타임스 1면에는 낙태 문제가 의료보험 개혁에서 또 하나의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는 소식, 지난달 미국에서 일었던 대기업 합병추세가 경제적 장래에 대한 낙관적 시각을 높여주었다는 소식 등도 실려 있습니다.

오늘 뉴욕 타임스는 국제면 기사로 북한 헌법이 김정일 위원장의 권한을 늘려 주었다고 보도했군요?

답; 북한 헌법은 김정일이 최고 지도임을 공식화 했다, 또 그의 선군 사상을 이념의 지침으로 삼도록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북한 헌법이 처음으로 인권을 존중한다고 명문화한 점, 공산주의라는 말을 제거한 점등을 특별히 지적하고 있습니다.

문; 이번에는 워싱턴 포스트 간추려 드립니다. 역시 이란 문제를 크게 보도하고 있군요?

답; 그렇습니다. 미국은 다가오는 이란과 서방 측과의 회담이 실패할 경우 이란을 고립시키는 정책을 추구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주에 열릴 이란과의 회담에서 핵 시설을 국제사찰단에게 공개하라고 요구할 것이지만 만약 이란이 이를 거부하면 미국은 이란 기업들이 국제적 거래를 하기 어렵도록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런 거래를 보장해 주는 보험과 재보험 회사들을 고립화 과정의 주된 대상으로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문; 미국 서부의 한 돌산에 서 있는 십자가가 헌법상의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는데요, 어떤 내용인기요?

답;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주에 모하브 국립 자연 보호구역이 있습니다. 돌산이 많은 사막지대인데요, 한 돌 산 꼭대기에 십자가가 들어 있는 나무 상자가 세워져 있습니다. 십자가가 국가소유의 땅에 서 있는 것이 헌법에 위배되는 것 아니냐 하는 논란이 일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미국 헌법은 "국회는 특정 종교에 호의적인 어떤 법률도 만들 수 없다"고 돼 있는데요, 바로 이 십자가가 국가와 종교를 분리하는 이 수정 조항에 위반된다는 주장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미국 대법원이 이를 판정할 예정인데 지지도 거부도 하기 쉽지 않은 문제라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문; 월스트리트 저널 은 오바마 대통령이 올림픽 시카고 유치를 위해 직접 뛰고 있다고 머리기사로 보도했군요?

답; 오바마 대통령은 시카고에서 자라고 정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또 그의 부인 미쉘 오바마는 시카고 아프리카 계 집단 거주지인 이른바 사우스 사이드 출생입니다.

이렇게 시카고와 인연이 깊은 오바마 대통령 부부는 이번 주 덴마크로 직접 가서 2016 하계 올림픽 대회 유치 운동을 벌인다고 합니다. 미국 대통령이 직접 국제 올림픽 위원회, 즉 IOC의 올림픽 개최지 최종 표결장에 나가 유치운동을 벌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IOC는 오는 금요일, 즉 10월 2일 미국 시카고, 브라질의 리오 데 자네이로, 스페인의 마드리드, 일본 도꾜를 놓고 최종 표결을 하게 됩니다.

문;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미국이 노동자들에게 엄청난 일을 요구하는 나라라고 하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편하게 일을 시킨다고 하기도 하는데, 오늘 유에스 에이 투데이 는 과연 미국인들이 근무 중 얼마나 열심히 일하는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정리해 주시죠.

답; 미국 노동 통계국의 자료를 인용한 내용입니다. 미국인 근로자가 정식 근무 시간 중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지내는 시간이 하루 평균 1.7 시간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는 관공서든 기업이든 생산성은 없이 비용만 나가게 하는 데요, 이렇게 허비되는 비용이 하루에 총 44억 달라에 달한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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