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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폭우로 70여명 사망


필리핀 수도 마닐라를 비롯 북부 지역를 강타한 열대성 폭풍우로 적어도 73명이 사망했다고 필리핀 당국이 27일 밝혔습니다.

열대성 폭풍우 케사나가 엄습한 26일 12시간 동안 마닐라와 20여 개 지방에 거의 한 달 강우량과 맞먹는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이번 폭풍우로 주택들이 쓸려가고, 마닐라 시 일원에서 수 많은 자동차들이 불어난 물속에 잠겼습니다.

필리핀 당국자들은 이번 폭풍우로 수 십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지붕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필리핀의 길버트 테오도로 국방장관은, 일부 지역에서 불어난 물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상황은 안전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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