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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O, 동아프리카 식량 상황 악화


유엔은 흉작으로 동아프리카의 식량 상황이 더욱 악화됐다고 말했습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는 우간다, 케냐, 에티오피아의 최근 작황은 평균 이하였으며, 에리트리아의 추수 전망은 더욱 심각하다고 말했습니다.

FAO는 동아프리카 지역의 2천만 명은 이미 식량 원조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 몇 개월간 이 같은 숫자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FAO는 이 지역에서 계속되고 있는 가뭄으로 가축이 줄고 주민들이 식수를 찾아 이동해 수확량이 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내전이 이어지고 있는 소말리아에서의 상황은 특히 심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FAO는 소말리아 국민의 절반인 360만 명이 긴급 식량 원조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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