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조셉 바이든 부통령이 이라크 지도자들과 회담을 갖고 현지 미군을 방문하기 위해 이라크를 방문 중입니다.
바이든 부통령이 15일 수도 바그다드를 방문하는 동안 경비가 삼엄한 특별경계구역에 4발의 박격포탄이 떨어졌고, 이 가운데 적어도 2발은 미국 대사관 인근에 떨어졌다고 이라크 경찰이 밝혔습니다. 하지만 피해 사례나 사상자는 보도되지 않았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이날 크리스토퍼 힐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와 레이 오디에르노 미군 사령관을 만났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오디에르노 사령관은 미군 철수가 계획대로 이뤄지도록 이라크 군이 준비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