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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대통령, ‘외국회사 투자 환영’


남미 볼리비아의 에보 모랄레스대통령은 외국회사들이 소유자가 아니라, 동반자로 행동하는 한 그 나라 천연자원에 대한 국제 투자를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4일 스페인을 방문한 모랄레스 대통령은 볼리비아의 규정을 존중하고 정치놀음에 관심을 두지 않는 외국회사들로 부터 투자유치를 모색하고 있다고 한 기업계지도자 모임에서 말했습니다.

볼리비아정부는 방대한 매장량의 리튬채굴에 투자하려는 외국 회사들과 협상하고 있다고 모랄레스 대통령은 밝혔습니다. 리튬은 알칼리금속 원소의 하나로 가스와 전기 혼용 하이브리드차량과 전기차개발에 사용됩니다.

모랄레스대통령은 15일 루이 라드리게즈 자마테로총리와 만나 이민자들의 투표권에 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페인에는 약 25만명의 볼리비아인들이 거주하고 있고 이들 중 합법적 거주자들은 9만 8천명만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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