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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9월 14일


1982년 9월 14일 오늘

헐리우드 유명 여배우이자 모로코의 왕비였던 그레이스 켈리가 교통 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녀의 나이, 53세였습니다. 켈리는 그녀의 막내딸 스테파니 공주와 함께 모나코 근교의 별장에서 왕궁으로 돌아오던 길이었습니다.

켈리는 운전 중 갑자기 발작 증상을 일으켰고, 이로 인해 통제력을 잃어 사고가 발생한 것이었습니다. 스테파니 공주는 척추에 부상을 입었지만, 목숨은 건졌습니다.

1929년 미국 펜실베니아 주 필라델피아의 한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켈리는 배우가 되기 위해 18살 때 뉴욕으로 가 모델로 활동했습니다.

이후 1951년, 영화 14Hours, 14시간으로 데뷔한 켈리는 후에 아카데미 영화 상을 수상하는 등, 헐리우드 최고의 여배우 반열에 오릅니다.

이후 켈리는1954년, 잡지 사진 촬영을 위해 모나코에 갔다가, 그곳에서 모나코의 왕자인 레니에 3세를 만나게 되고, 둘은 결혼하게 됩니다.

이후 그레이스 켈리는 왕비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나코를 전 세계에 알리고, 또한 미국과 유럽을 연결하는데 큰 역할을 해오다가, 1982년 오늘 모나코빌에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것이었습니다.

그레이스 켈리의 장례식은 몬테 칼로에 있는 성 니콜라스 성당에서 열렸습니다.

1960년 9월 14일

석유 수출국 기구, OPEC이 결성됩니다. 나흘 전 원유 가격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이라크 정부의 초청으로 열린 '바그다드 회의'에서 이란과 쿠웨이트, 사우디 아라비아, 베네수엘라의 5대 석유 생산, 수출국 대표들이 OPEC을 결성한 것이었습니다.

1950년 대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대 유전이 발견되자, 갑자기 많은 양의 원유가 공급됐고, 이에 따라 국제 석유 자본은 원유값을 내렸습니다. 그러자 이란과 쿠웨이트, 사우디 아라비아, 베네수엘라의 산유국들이 이에 대항하기 위해 힘을 모은 것이었습니다.

결성 당시 이들은 하락한 원유 값을 올리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이후 1973년, 제 1차 석유 위기를 주도해 석유 가격을 상승시키는데 성공하면서, 석유 수출국 기구는 생산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현재 14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는 석유 수출국 기구는 석유 이권의 국유화와 자연보호, 각종 석유 산업 진출 등의 목표를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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