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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석유 기업 ‘버마에서 사업 철수할 뜻 없다’


프랑스의 에너지 회사인 토탈은 버마 군사정부를 돕고 있다는 비난에도 불구하고, 현재 버마에서 벌이고 있는 사업을 철수할 뜻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크리스토페 드 마제리 토탈 회장은 11일, 파리지앤 신문과의 회견에서 버마의 연금 중인 반정부지도자, 아웅산 수 치 여사가 토탈이 버마를 떠날 것을 요청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마제리 회장은 미국의 한 환경단체가 지난 10일 프랑스의 토탈과 미국의 셰브론 사가 자신들이 버마에서 추진하는 송유관 사업과 관련된 부정과 살인 사건들을 버마 정부가 감추는 것을 돕고 있다고 주장한 것에 대응하기 위해 이런 말을 했습니다.

한편 태국 방콕에 있는 언론에 배포된 두 권의 보고서는 버마의 송유관 사업이 버마 군사정부에 50억 달러의 수익을 안겨줬고, 이 수익의 대부분은 싱가포르에 있는 은행 두 곳에 예치돼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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