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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기후변화 대처 위해 빈곤국 지원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빈곤 국가들에게 연간 최고220억달러를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위원회는 이 제안을 올 12월 유엔 회의에서 새로운 국제 기후 조약을 도출하기 위한 “최초의 의미 있는 제안”이라고 묘사했습니다.

스타브로스 디마스 유럽연합 환경 판무관은 브뤼셀에서 유럽연합 전문가들은 개발도상국들이 2020년까지 기후 온난화를 퇴치 하기 위해 연간 1천 4백 50억 달러를 필요로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디마스 판무관은 또 유럽연합의 27개 회원국들이 이를 위해 연간 30억달러에서 2백 20억달러의 지원금을 기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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