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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9월 8일


1858년 9월 8일 오늘, 16세기 전반부터 인도 지역을 지배해오던 무굴 제국이 멸망하고, 인도는 영국의 식민지가 됩니다.

100여 년 전, 영국 동인도회사의 밀무역이 인도 벵골지역 경제에 타격을 가하자, 벵골의 태수가 영국인들을 캘커타에서 추방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영국군은 벵골군을 공격함으로써, 플라시 전투가 발발하게 됩니다.

이 전투에서 승리한 영국군은 벵골 지역을 통치하기 시작했고, 이때부터 영국은 인도 전체를 식민지배하기 위한 계획을 세웁니다.

영국은 공장에서 생산된 면직물을 인도에 싼 값에 수출했고, 인도의 주요 생산품인 수제면직물에는 높은 세금을 부과해, 인도 경제를 어려움에 처하게 했습니다.

이에 인도 사람들의 불만은 늘어만 갔고, 이는 영국 동인도 회사의 용병들인 세포이 용병들의 반란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세포이의 반란은 곧 진압됐지만, 영국은 세포이의 반란이 무굴 황제와 관련됐다며, 황제를 쫓아버리게 됩니다.

이로써1858년 오늘, 330여 년간 인도 지역을 통치해온 무굴 제국은 멸망하고, 인도는 영국의 식민지가 됩니다.

독일, V2 로켓 첫 발사, 1944년 2차 세계 대전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던1944년 9월 8일 오늘, 독일이 길이 14m, 무게 13톤의 장거리 로켓, V2를 영국에 처음으로 발사했습니다. 이로 인해 영국 런던에서만 2,700여명이 사망하고, 6,500여명이 부상했습니다.

3개 월 전 독일은 보복이라는 단어의 첫 글자를 딴 로켓 V1을 영국에 발사했었습니다. 고성능의 폭탄이었던 V1은 순식간에 런던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영국은 곧 V1의 발사 추정지를 알아내 맹폭을 가했고, 레이더와 방어장치를 개선해 V1의 피해를 줄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에 영국 정부는 같은 해 9월 6일, 드디어 V1의 위험으로 벗어났다고 공식 발표합니다. 하지만 영국 정부의 이 같은 발표가 있은 지 이틀 후인1944년 오늘, 독일이 항속 거리 330km에, 음속의 4배나 되는 빠른 속도의 고성능 신무기인, V2를 발사한 것이었습니다.

이는 순식간에 영국 런던을 초토화 시켰습니다. 독일은 영국에 이어 벨기에와 네덜란드 등의 주요 도시에도 V2를 발사했습니다.

독일은 하지만 V2 발사에도 불구하고 2차 세계 전쟁에서 패배하고, 이듬해 5월 연합국에 무조건 항복을 선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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