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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미군, 8월 한달 간 47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남부 지역에서 어제(31일) 미군 병사 2명이 폭탄 공격으로 숨졌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지난 8월 한 달 동안 적어도 미군 47명이 숨져 지난 2001년 미 연합군의 아프간 침공 이후 사망자가 가장 높은 달로 기록됐습니다. 전 달인 7월에는 44명이 숨진 바 있습니다.

이런 우울한 소식은 스텐리 맥크리스탈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과 나토군 연합 사령관이 전략 재검토에 관한 보고서를 미국과 나토군 당국에 제출한 뒤 나왔습니다.

맥크리스탈 사령관은 아프간 내 상황이 심각하지만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맥크리스탈 사령관은 그러나 승리를 위해서 미군과 동맹군은 전략 수정과 병력 증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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