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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봉 30일 대선 실시


아프리카 대서양 연안 국가인 가봉에서는 사망한 오마르 봉고 전 대통령의 후임을 선출할 투표에 들어갔습니다.

이날 선거는 일부 투표소들에서 투표 자료가 도착하지 않아 지연되기도 했지만 비교적 평화롭게 진행됐습니다.

이번 대선에서는 집권당 가봉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봉고 전 대통령의 아들인 알리 봉고 후보가 선두를 달릴 것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일부 야당 지도자들은 유권자들의 명단이 부풀려있다고 말하면서 부정 투표 가능성에 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가봉은 1회 투표 선거 체제를 유지하고 있어 30일 선거에서 최다 득표를 한 후보는 결선 투표 없이 승자로 선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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