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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듣는 이야기 미국사] 미주리 협정


제임스 먼로 대통령 임기 동안, 여러 주가 새로 미국에 편입됐다.

프랑스에게서 매입한 루이지애나 통치령 중에서 루이지애나 주가 맨 먼저 주로 승격됐다. 루이지애나 통치령의 나머지 지역은 미주리 통치령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미주리 통치령 일부 지역은 미국 연방의 일원이 되기를 원했고, 주로 승격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미주리 지역이 주로 승격되려면 국회의 승인이 필요했다.

미국은 이 지역을 인계받으면서 노예제도를 바꾸기 위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미주리가 주 승격을 요청했을 때도, 노예 제도는 그대로 허용되고 있었다.

노예를 반대하는 북부와 노예를 찬성하는 남부 출신 의원들간의 격렬한 논쟁이 벌어졌다. 뉴욕주 출신의 제임스 톨머지 하원의원이 미주리 주 승격 수정법안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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