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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8월 18일


1227년 8월 18일 오늘,

몽골 제국을 통일하고 중앙 아시아를 평정한 몽골제국의 시조, 칭기즈칸이 사망했습니다.

칭기즈칸의 원래 이름은 베얼즈진 테무진으로, 테무진은 1162년경 몽골의 한 작은 부족 추장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테무진의 아버지는 하지만 그가 어렸을 적, 타타르족에게 살해당했고, 그의 부족은 뿔뿔이 흩어지게 됩니다.

이에 테무진은 아버지를 죽인 타타르족에게 복수하겠다고 결심, 어려운 환경에서도 부족의 세력을 확장시켜나갔고, 결국 1188년 타타르족을 멸망시키고 몽골 부족을 통일합니다.

이때 테무진은 몽골씨족의 추대로 '칭기즈칸'이란 칭호를 받게 됩니다.

이후 칭기즈칸은 몽골 제국을 통일하고, 이어 금나라를 공격하는 등 계속해서 세력을 확장해 나갔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칭기즈칸은 정복한 나라의 문화와 종교를 존중해 주었고, 이것은 후에 몽골제국을 이끄는 바탕이 됩니다.

아시아에서 인도, 유럽에 이르는 세계 최대 제국을 건설한 칭기즈칸, 하지만 그는 1227년 오늘 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1976년 8월 18일 오늘

북한군이 판문점의 공동 경비 구역에서 미군 장교 2명을 도끼로 살해하고, 9명의 병사에게 중경상을 입힌 이른바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이 발생합니다.

당시 한국인 노무자 5명은 공동경비구역 유엔군 측 제 3초소 근처에서 미루나무 가지를 치고 있었고 한국군과 미군이 이들을 호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때 북한군이 이들에게 나뭇가지를 치지 말라고 요구했고, 이에 미군 장교는 이를 무시하고 작업을 계속 진행했습니다.

그러자 북한군 20여명이 곡괭이와 도끼 등을 들고 와 휘두르며 공격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미군 장교 2명이 살해되고 9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미국은 곧바로 한국에 전투비행단을 보내는 등 전투태세를 갖춥니다. 그러나 북한의 김일성 주석이 유감의 뜻을 담은 각서를 유엔군 측 대표에 전달하자, 사태는 일단락 됩니다.

1976년 오늘 일어난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으로 판문점 공동 경비 구역은 남과 북의 분할 경비로 바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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