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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전 삼성회장, 삼성 SDS사건 유죄


한국 법원은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저가 발행 등 혐의로 기소된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에게 유죄를 판결했습니다.

서울 고등법원은 이 전 회장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8천9백만 달러의 벌금을 선고했습니다.

올해 67살인 이 전 회장은 삼성의 자회사인 삼성 SDS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시가보다 크게 낮은 가격으로 발행해 자신의 아들에게 인수토록 함으로써 SDS에 1천8백만 달러의 손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이 전 회장은 지난 해 조세포탈 혐의로 유죄를 선고 받았지만 집행유예로 풀려났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SDS 사건과 관련해 이 전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대법원은 이번 사건의 피해액이 막대하다는 점을 들어 지난 5월 소송을 재검토하라며 파기환송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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