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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USA] 빌 클린턴 전 대통령 63번째 생일 맞아


엠씨: 이번에는 인터넷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클릭 유에스 에이 순선데요. 한 주간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던 미국 소식을 알아보고, 또 그에 대한 미국인들의 반응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정주운 기자 나와있는데요. 안녕하세요?

기자: 네. 안녕하세요. 청취자 여러분, 혹시 지난주에 방송해드렸던 인터넷 화제거리 기억하시나요?

엠씨: 아, 저는 아직 기억하고 있어요.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의 생일 소식이었죠? 지난 4일에 48번째 생일을 맞이했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요?

기자: 맞습니다. 이번 주에도 미국의 한 유명 정치인의 생일 소식이 인터넷에서 큰 화제가 됐었는데요. 청취자 여러분도 이 생일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함께 맞춰 보시죠. 힌트 드릴께요. 미국 역대 대통령 중 한 사람이구요. 이 사람의 부인도 유명 정치인입니다. 자, 이 정도면 벌써 알아차리신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마지막으로 결정적인 힌트 드립니다. 최근 평양을 다녀왔습니다.

엠씨: 아...최근 평양을 다녀왔다는 힌트에서 바로 답이 나오네요.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맞죠?

기자: 맞습니다. 지난 4일이었죠. 클린턴 전 대통령은 북한에 ‘불법입국’한 혐의로 체포돼 억류 중이던 미국인 여기자, 로라 리와 유나 리의 석방 교섭을 위해서 전격적으로 평양을 방문했었는데요.

엠씨: 그렇죠. 클린턴 전 대통령은 평양을 방문해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면담을 가졌구요. 이후 ‘특별사면’조치를 받게된 이 두 기자를 데리고 무사히 미국으로 돌아와서 그야말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지 않았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그 날로부터 일주일 정도 됐네요. 지난 10일이었습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미국 네바다 주에 위치한 라스베거스 (도박의 도시로도 불리죠?) 에서 조금 이른 생일 파티를 가졌다고 합니다. 사실 클린턴 전 대통령의 생일은 19일 인데요. 올해 63번째의 생일을 맞았다고 합니다.

엠씨: 김정일 위원장 보다는 4살 정도가 아래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이날 청정 에너지 관련 회의 참석차 라스베거스를 방문했다가 친구 등 지인들과 함께 저녁시간을 이용해서 미리 생일 축하 파티를 한 것이라고 합니다.

엠씨: 그랬군요...혹시 그럼 이 축하 파티 영상, 인터넷에 올라와 있었나요? 어떤 분위기였을까 궁금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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