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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8월 12일


1949년 8월 12일 오늘,

전쟁의 희생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제네바 협약'이 체결됐습니다.

제네바 협약의 모체는 1864년 체결된 '전쟁 중 부상자의 상태 개선을 위한 협약' 이었습니다.

1864년 적십자의 창설자인 앙리 뒤낭의 제안으로 국제 회의가 열렸고, 이 회의에 참석한 미국과 유럽 등의 17개국 대표들의 합의로 '전쟁 중 부상자의 상태 개선을 위한 협약'이 체결됐습니다.

이 협약은 이후 두 차례 수정, 보완돼 전쟁 희생자들을 보호해 왔지만, 제 2차 세계 대전 기간 중 그 원칙들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등 문제점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1948년 이 협약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국제 적십자 회의가 열렸고, 이 회의에서 4개의 협약 안이 제정됩니다. 그리고 한해 뒤인 1949년 오늘, 4개의 협약 안이 '제네바 협약'으로 체결된 것입니다.

제네바 협약은 전쟁 지역의 군대 부상자의 상태 개선, 해상 부대의 부상자와 병자, 그리고 난파선 승무원의 상태 개선, 또한 포로의 대우와 민간인 보호 등의 4개 분야로 구성돼 있습니다.

제네바 협약은 이후 66개국의 조인을 거쳐 한해 뒤인 1950년 10월 그 효력을 발휘합니다.

1960년 8월 12일 오늘

민주당의 윤보선 후보가 한국의 제 4대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1897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난 윤보선은 영국 에딘버러 대학을 졸업, 한국에 돌아와 서울 특별시장과 상공부 장관을 지냅니다.

이후 4.19 혁명으로 이승만 정권이 붕괴된 후 대통령 선거에 민주당후보로 출마한 윤보선은, 1960년 오늘,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두 번째 대통령에 당선된 것입니다.

윤보선 대통령은 이튿날 국회에서 대통령 취임선서를 한 뒤 첫 집무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듬해 박정희의 5.16 군사 정변으로 윤보선 대통령은 대통령 직에서 하야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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